울산은 구이저우전 무승부로 연승 행진을 중단했고,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
조민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후반 막판에 미드필더 마스다를 교체 투입해 수비적으로 가려고 했는데 한 골을 더 넣고 싶다는 생각에 공격수 까이끼를 넣었고 결과적으로 비겼다면서 마지막 선수 교체에서 내가 잘 못한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일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시오타니 쓰카사에게 결승골을 내줘 2대 1로 졌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고서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 감독은 19일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주중과 주말에 경기가 이어져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다면서 서울에서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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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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