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운용규모 5조원으로 확대한다.
노란우산공제, 운용규모 5조원으로 확대한다.
  • 장혜원
  • 승인 2014.04.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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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장혜원 기자] 노란우산공제(소기업·소상공인 공제)가 2007년 9월 사업을 개시한 이래 올 4월 중 누적 가입자수 40만 명, 부금납입 2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이는 전체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체 325만개의 12.3%에 달하는 수치로 출범 당시 보험개발원이 예측한 것보다 2년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퇴직 증가와 자영업자 과다로 인해 늘어나는 사업실패에 대한 사회적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이 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 재기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의 주요 특징은 압류금지, 소득공제, 공제계약대출, 상해보험 등에 있다. 지금까지 폐업, 사망, 노령 등의 공제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은 소상공인은 총 2만 9722명이고 공제금 지급액은 총 1483억 원이다.

중소기업청은 향후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계유지와 재도전 여건 마련을 위해 국정과제로 2017년까지 공제 운용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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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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