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급부상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급부상
  • 신승혁
  • 승인 2014.04.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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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신승혁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스마트 단말 이용 및 보안 서비스 수요 증가, 무선통신 기술이나 센서 기술 등의 발전에 따른 설비 구축비용 감소, 보안 서비스와 에너지 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스마트홈 서비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스마트 단말 이용,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고가의 전용 제어 패널의 역할을 모바일 단말 및 앱이 대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단말 조작에 익숙한 소비자들로서도 보다 손쉽게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가정 내 기기들을 네트워크로 연동해 모바일 단말이나 PC 등을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 제어 및 작동하는 제품, 서비스, 솔루션 등을 총칭하는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은 기반 기술의 발전과 수요 확대는 물론 다양한 사업자들의 사업 진출로 서비스 확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CES 2014에서 모바일 기기와 가전기기의 연동을 통해 원격으로 가전기기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홈 관련 제품이 다수 전시되면서 IoT(사물인터넷)/IoE(만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홈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스마트TV, 스마트홈 폰, 도어락, 온도조절기, 전구와 콘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정용 기기들이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있는데, 이용자는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러한 기기들을 모니터링 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 또한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사물 간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가전 및 각종 홈기기에 적용되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원격으로 홈내 가전 및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시대가 앞 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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