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올해 첫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올해 첫 발생
  • 최유진
  • 승인 2014.05.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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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기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금년 들어 첫 발생했다. 5월 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거주 63세 여성으로, 발열, 구토, 설사,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경기도 소재 종합병원에 입원·치료하였고, 증상이 호전되어 현재는 퇴원하였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SFTS는 주로 텃밭작업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노출되어 감염되므로, 호발시기인 4-11월에 있는 SFTS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주요예방수칙은 ▲야외활동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기 ▲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목욕하기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년 중국에서 첫 규명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관리 중으로 2013년 36명의 환자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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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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