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학교 후배에게 다른 학생의 돈을 빼앗아 오라고 시키고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서울 마포구 모 중학교 2학년 A군을 구속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학교 1학년 후배인 B 군에게 다른 학생들의 돈을 빼앗아 오라고 시킨 뒤 액수가 적다며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또 피해 학생의 아버지에게 폭행 사실을 들키자 B 군의 친구를 불러내 보복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 학교에 이른바 일진회가 결성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A 군 말고도 같은 학교 2∼3학년 학생 10명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일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