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명보 기자] 일본이 중국과의 갈등지역인 센카쿠 열도 근처에 자위대 부대를 집중배치하기로 했다.
신문에 따르면 센카쿠에서 200킬로미터 정도 거리의 섬 3곳에 각각 350명 규모의 경비병력이 오는 2018년부터 주둔하게 된다.
또 일본 자위대는 센카쿠에서 가장 가까운 섬에 레이더 기지 건설공사를 시작해 중국의 항공기와 함선들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
센카쿠 열도 근처 섬들에 자위대 부대가 들어서게 되면서 중국도 동중국해의 군사력 증강으로 맞설 것으로 보여 동북아 군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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