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위원장은 고노담화 검증은 가장 중요한 역사의 교훈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여성 수만 명이 성 노예로 살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원은 7년 전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이번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가 다뤄진 방식에 대해 한국 정부와 우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 후 미국 정관계 인사들에게 고노담화는 한국과 합의 하에 작성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내용을 이메일로 발송했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중 news@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