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길 막힌지 6년 됐다.
금강산 관광길 막힌지 6년 됐다.
  • 유준하
  • 승인 2014.07.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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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재개, 신변안전보장·유엔제재 판단필요

[한국뉴스투데이 유준하 기자]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 11일 새벽에 발생한 우리측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 사망 사건 이후 중단돼 왔다. 이로써 금강산 관광길이 막힌지 6년이 됐다.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해서는 신변안전 보장 외에 유엔의 대북제재와 관련한 판단도 필요하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인 유사한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서 책임 있는 당국자 간에 확실한 신변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5.24 조치가 있었고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제제가 시행 중 이기 때문에 관광 재개를 위해선 유엔 제재에 위반되지 않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5.24 조치와 관련해서도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금 상황에서 5.24 조치 해제와 관련해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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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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