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류현진, 31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 할 듯
‘복귀 임박’ 류현진, 31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 할 듯
  • 강석희
  • 승인 2014.08.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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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강석희 기자] 지난 13일 오른쪽 엉덩이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이번 주말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류현진은 "오늘 2이닝 동안 시뮬레이션 투구를 했는데 통증을 전혀 못 느꼈다"면서 곧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간 경기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과 릭 허니컷 피칭 코치는 이날 류현진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점검하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투구에서 쉽고 편안하게 던졌으며 부상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MLB닷컴은 덧붙였다.

돈 매팅리 감독은 전날 오는 29∼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댄 해런과 잭 그레인키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함에 따라 류현진은 이르면 오는 31일 샌디에이고와의 3연전 최종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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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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