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는 세균 덩어리
키보드와 마우스는 세균 덩어리
  • 김호성
  • 승인 2012.01.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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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 세균보다 5배 많아
컴퓨터 작업을 하시는 분들 많다. 그런데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엄청난 양의 세균이 검출됐다.

영국의 한 연구팀이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생 상태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 결과 키보드나 마우스에 있는 세균은 화장실 변기에 있는 세균보다 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반적인 세균 허용치보다 무려 150배나 많은 것인데요, 이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가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의 감염으로 복통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연구팀은 컴퓨터를 하면서 음식을 먹을 경우 키보드나 마우스의 세균이 옮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서 자주 손이 가는 모니터와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와 전화기 같은 통신장비 등은 자주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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