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달여 만에 선두에 다시 올랐다.
포항, 한 달여 만에 선두에 다시 올랐다.
  • 강석희
  • 승인 2014.09.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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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강석희 기자] 디펜딩 챔피언 포항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하다 지난달 3일 전북 현대에 밀려 2위로 내려왔으나 한 달여 만에 선두에 다시 올랐다.

포항은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50을 기록, 이날 경기가 없던 승점 48의 전북을 밀어내고 약 한 달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팀 전력의 핵심인 김승대와 손준호마저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된 포항은 성남에 고전하며 경기를 마음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후반 16분 포항은 고무열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창진이 문전에서 공을 받으려 했으나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행운이 곁들인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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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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