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프랑스 등 9개국 신용 등급 강등
S&P, 프랑스 등 9개국 신용 등급 강등
  • 김호성
  • 승인 2012.01.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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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대대적으로 강등되면서 연초부터 세계경제에 암운을 드리웠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몰타, 슬로바키아 등 9개국 국채의 신용 등급을 강등했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는 최고등급인 트리플 A에서 더블 A+로 1계단 하락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2계단 하락, 트리플 B+와 A로 조정됐다.

유로존 최대주주인 독일은 트리플 A 등급을 유지했고, 네덜란드, 벨기에,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도 기존 등급을 지켰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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