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청량음료에 부과하는 이른바 '소다세'가 도입되면 연간 2만 6천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진은 논문에서 소다세 도입으로 연간 당뇨병 환자 24만 명과 심장병 환자 10만 명, 뇌졸중 환자 8천 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온스당 1센트의 소다세를 부과하면 355㎖짜리 청량음료 캔은 12센트를 물게 되고, 이 경우 청량음료 소비량이 10년간 10∼15%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도화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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