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줄리엔 강,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 배회..왜?
‘만취’ 줄리엔 강,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 배회..왜?
  • 박이슬
  • 승인 2014.09.2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박이슬 기자] 방송 예체능에서 탁월한 농구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에 낯익은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32)씨가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발견돼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술에 취에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배회하다 쓰러져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강씨가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약 1㎞ 떨어진 곳이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강씨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캡쳐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
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이슬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