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강석희 기자]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9-1로 승리하며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 지었다.
1-1로 팽팽했던 경기는 5회 들어 승부가 났다. 선두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우월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1사 후 맷 켐프의 좌중간 2루타와 핸리 라미레스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칼 크로포드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4-1로 앞서 나갔고 후안 유리베의 좌전 적시타까지 이어져 사실상 승부를 확정 지었다. 다저스는 8회에도 4점을 추가하며 지구우승을 자축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8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 삼진 11개로 호투하며 시즌 21승째로 리그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1.77로 1위를 확정 지었다. 커쇼는 이날 117개(스트라이크는 83개)를 던져 올 시즌 최다 피칭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함으로써 디비전 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도 갖게 됐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8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 삼진 11개로 호투하며 시즌 21승째로 리그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1.77로 1위를 확정 지었다. 커쇼는 이날 117개(스트라이크는 83개)를 던져 올 시즌 최다 피칭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함으로써 디비전 시리즈 홈 어드밴티지도 갖게 됐다.
강석희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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