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도메인 관리업체 “후이즈” 디도스 공격 받아
인터넷 도메인 관리업체 “후이즈” 디도스 공격 받아
  • 김수지
  • 승인 2014.10.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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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수지 기자] 1999년 국내 최초로 도메인 등록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1위 규모의 도메인 관리업체 '후이즈'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후이즈 측은 공격 직후 서버 복구에 나섰지만 피해 규모를 파악하진 못했다.

인터넷 주소 '도메인'을 관리하는 업체 '후이즈'가 디도스 (DDoS) 공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업체를 통해 인터넷 주소를 관리하는 일부 웹사이트의 접속이 끊기기도 했다.

후이즈는 밤 9시쯤 불특정 다수의 도메인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디도스의 공격대상은 웹사이트 접속의 통로 역할을 하는 후이즈의 서버였다.

디도스 공격에 사용된 IP 주소들은 중국 측으로 정확한 발신지를 추적할 수도 없었다. 이 때문에 정부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일부 웹사이트의 접속 경로를 바꿔 추가 피해를 막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공격 발신지와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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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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