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박지현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1명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수준의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부와 입시에 너무 내몰리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공개한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12살에서 18살까지 청소년 가운데 우울증 증상을 경험한 비율은 11.2%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8.5%에 비해 2.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49만여 명이 치료와 대응이 필요한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셈이어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남학생 우울증의 경우 2011년 9.5%를 기점으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반면 여학생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여학생 우울증이 16%로 남학생 우울증 6.7%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되지 않고 있다.
이는 2009년 8.5%에 비해 2.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49만여 명이 치료와 대응이 필요한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셈이어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남학생 우울증의 경우 2011년 9.5%를 기점으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반면 여학생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여학생 우울증이 16%로 남학생 우울증 6.7% 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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