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문제 도마 위에 오를 듯
국감,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문제 도마 위에 오를 듯
  • 유준하
  • 승인 2014.10.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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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유준하 기자] 국정감사가 한창이다. 오늘 국감에서는 야당의 낙하산·보은 인사 문제, 서민 증세'와 '대기업·부자 감세 철회'등의 공세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건강 증진과 지방 세수 확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담뱃세와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안과 관련해 야당의 '서민 증세'와 '대기업·부자 감세 철회' 공세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운영위원장이기도 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문제도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노후 원전의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함께, 불량 부품 납품 비리의 배경으로 지목된 이른바 '원전 마피아'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성이나 경영 경험이 없는 박완수 인천공항사장과 쟈니 윤 관광공사 감사의 낙하산·보은 인사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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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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