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1골 1도움’ FC서울, 상위 스플릿 진출 확정
‘몰리나 1골 1도움’ FC서울, 상위 스플릿 진출 확정
  • 최명진
  • 승인 2014.10.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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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명진 기자] FC서울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몰리나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이로써 33라운드까지 최소 6위를 확보해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은 18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2라운드 경기서 후반 11분 김주영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9분 몰리나의 페널티킥 골로 스테보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전남에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후반 11분 몰리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올린 프리킥 크로스를 센터백 김주영이 백헤딩으로 연결, 왼쪽 구석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몰리나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34분 스테보의 헤딩골로 한 점을 만회한 전남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스테보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땅을 쳤다.

서울은 이 경기 승리로 4위로 올라섰고 제주와 포항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포항과 승점 3점차까지 따라 붙을 수 있어 3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전북, 한교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골 전북은 18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터진 한교원의 환상 오버헤드킥 선제골과 이승기의 헤딩 추가골에 힘입어 인천을 2-0으로 물리쳤다.

최근 4연승을 포함해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를 기록한 전북(승점 65)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수원 삼성(57점)을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상위 스플릿 진출이 좌절된 인천은 승점 36으로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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