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할 라면』(육개장 사발면), 『어떠카누』(카누 커피), 『보증금500』(비타500), 『방 구하기의 정석』(공책), 『월차』(녹차) 등 모두 7가지 제품이 방 구하는 앱 '직방'과 만났다.

'직방'을 서비스하는 채널브리즈㈜(http://www.zigbang.com, 대표 안성우)는 이 7가지 제품을 골고루 담은 '어벤처스 박스'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직방'에너지 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벤처스 박스'는 영화 '어벤져스'에서 착안해 우리 주변에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대상은 채널브리지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인들이다.

어벤처스 박스를 받기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이달 17일 오후 5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직방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zigbangpage)에 신청하면, 25일부터 100개 기업에게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또 물품을 받은 스타트업 기업에서 나누고 싶은 다른 기업을 추천하면 '어벤처스 박스'를 배송해준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채널브리즈의 손지은 매니저는 "20~30대 젊은 스타트업인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힘을 실어주고 싶어서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방은 도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트업 정신을 계속 전하며, 이용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언 reporter12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