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 부모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
  • 장은석
  • 승인 2014.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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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장은석 기자] 통계청이 우리 국민들의 생애 주기별 주요 특성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0년 기준으로 1990년대 생들의 한부모 가정 비율은 최대 1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혼이 증가하고 주말부부도 많아지면서, 한부모 가정은 꾸준히 늘고 있다. 아버지나 어머니 둘 중 한 명과 사는 비율은 지난 1995년 6.1%였지만, 2010년에는 8.4%로 뛰었다.

세대별로 보면 한부모 가정에 속한 90년대 생은 한부모 가정 비율이 더 높아 최대 14.3%에 이른다.

부부가 헤어지려고 결심해도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클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2000년 이후 세대들의 한부모 가정 비율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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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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