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선발 전원안타·득점 ‘KIA 마운드 맹폭’
넥센, 선발 전원안타·득점 ‘KIA 마운드 맹폭’
  • 박지현
  • 승인 2015.04.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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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22안타를 몰아치며 15-4로 승리해 3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IA는 4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1회초 선두타자 고종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다. 김지수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은 고종욱은 2사 후 터진 박병호의 우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넥센은 2회 고종욱의 좌월 투런포와 3회 윤석민·김하성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넥센은 4회초 일찌감치 선발 전원안타·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KIA 신인 문경찬은 2이닝 동안 6안타를 내주고 5실점했고, 대졸 3년차 박준표는 1⅔이닝 7피안타 7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넥센 선발 송신영은 6⅔이닝 동안 4사구 없이 4안타 1실점만 내주는 호투로 선발승을 따냈다.

한편, 이날 대전, 인천, 잠실,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한국뉴스투데이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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