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아이들 구하다 독사에 물려 화재
개가 아이들 구하다 독사에 물려 화재
  • 김호성
  • 승인 2012.01.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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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에서 개가 주인의 아이들을 구하다 독사에게 물려 동물병원에 입원했다.

2살이 채 안 된 '리버'는 지난 토요일 주인의 두 딸 7살 미셸 양과 2살 케일리 양이 집안 마당에 있는 그네 앞에서 70cm 길이의 독사와 만나 위험에 처하자 몸을 날렸다.

리버는 독사를 처치하고 아이들을 위험에서 구해내는 데 성공했지만 자신은 이 과정에서 독사에 물려 동물병원으로 옮겨졌다.

미셸과 케일리 양은 독사가 너무 무서워서 어쩔 줄 몰랐는데 '리버'가 나타나 물리쳐줬다고 말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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