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 기업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
국내 SW 기업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
  • 홍은수
  • 승인 2015.05.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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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란지교소프트 페이스북

국내의 한 SW 기업이 일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S/W 전문기업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Japan IT Week 2015’에 참가해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다이렉트클라우드(DirectCloud)’를 선보여 현지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 회사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 공략을 위해 2011년 일본 현지 법인(JIRANSOFT JAPAN)을 세우고 매년 현지 기업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리즈 제품들을 서로 연계함으로써 기업이 업무용 데이터를 보다 폭넓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다.

기업은 다이렉트클라우드 시리즈의 핵심 제품인 ‘다이렉트클라우드박스(DirectCloud-BOX)’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 앱 ▲설문조사 서비스 ▲화상 회의 ▲모바일 단말기용 문서 공유 ▲모바일 프린팅 ▲기업용 IM(Instant Messaging) 등의 서비스들과 연계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의 특성을 활용해 다이렉트클라우드를 단순한 파일의 보관과 관리를 뛰어넘어 다양한 활용을 지원하는 올라운드 형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뉴스투데이 홍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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