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저작권기술 및 콘텐츠서비스 교류 활발해진다
한일간 저작권기술 및 콘텐츠서비스 교류 활발해진다
  • 이소언
  • 승인 2015.07.1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콘텐츠전략연구소, ”저작권과 콘텐츠 서비스 모델의 혁신” 세미나 개최 및 콘텐츠 전시회 지원
지난 2일, 사운드유엑스 장성욱 대표(왼쪽)가 일본 SSJ주식회사 칸자와 메구미 대표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영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콘텐츠전략연구소

한일간 저작권기술 및 콘텐츠 서비스 교류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사)미래콘텐츠전략연구소(소장 오상훈)는 지난 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게이오대학에서 '저작권과 콘텐츠 서비스 모델의 혁신'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에서 추진하는 저작권기술 국제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간 저작권 기술 및 콘텐츠 서비스 유통 관련분야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양국의 저작권 기술 및 콘텐츠 유통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국 전문가들은 △아시아권 시장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라이선스 모델 개발 및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쿨재팬'(Cool Japan)전략 추진사업 안건 가운데 하나인 특구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지난 1~3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콘텐츠 관련 전시회 '콘텐츠 솔루션 엑스포'(Content Solutions 2015)에 국내 업체들이 참가하도록 부스 비용 및 통역 등을 지원했다.

모두 6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에 배경음악 유통 전문회사인 사운드유엑스(대표 장성욱)는 일본 SSJ 주식회사(대표 칸자와 메구미)와 일본 영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30만 달러 상당의 매출을 일으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콘텐츠전략연구소 관계자는 "저작권기술 국제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저작권 기술 및 콘텐츠 서비스 유통 관계자들이 활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투데이 이소언 기자] reporter1207@gmail.com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소언 reporter1207@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