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30일 예매 시작!!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30일 예매 시작!!
  • 곽은주
  • 승인 2015.07.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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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을 기다려왔다.

<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 영화제 제공 >

제11회 제천국제음악제음악영화제의 상영작과 이승환, 정엽, 혁오, 노라조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원 썸머 나잇’ 티켓이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를 통해서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넷 예매가 매진 되었다고 포기하지 말자.

인터넷에서 매진된 영화는 영화제 기간 당일 현장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분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당일 현장 판매분은 한정되어 있어서 화제작은 표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미리미리 예매하는 것이 안전빵.

티켓 가격은 청풍호반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10,000원,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관람 가능한 일반 상영작은 1편당 6,000원, 3D 상영은 8,000원, 심야상영은 12,000원.

그리고 제천영화제의 백미인 청풍호반무대에서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 썸머 나잇(8/14~16)’은 20,000원이며, 의림지무대에서 펼쳐지는 ‘의림 썸머 나잇(8/14~17)’은 별도의 티켓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하여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원 썸머 나잇 상영작 '오폐라의 유령' : 영화제 제공 >

개막식은 제천시민에 한해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제천시와 MOU를 맺은 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 사업팀에서 제작한 ‘호두까기 인형’과 ‘지젤’ 두 편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8월 17일에 무료로 상영된다.

< 호두까기 인형 : 영화제 제공 >

8월 18일 제천시 문화화관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 대상에 대한 시상식 및 상영이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제천시 문화회관 현장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이 배포된다.

개막작은 한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이야기를 담은 김대현 감독의 ‘다방의 푸른 꿈’이 13일 청풍호반 야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메가박스 제천 그리고 제천시 문화회관까지 공간을 확대하여 제천시 일대에서 총 25개국의 103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 개막작 '다방의 푸른 꿈' : 영화제 제공 >

개막작으로 선정된 ‘다방의 푸른 꿈’은 한국 최초의 여성 보컬그룹인 ‘김시스터즈’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목포의 눈물’로 잘 알려진 가수 이난영의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은 딸 숙자와 애자 자매 그리고 이난영의 오빠인 작곡가 이봉룡의 딸 민자로 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걸그룹인 ‘김시스터즈’.가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 데뷔하여 1960년대 당시 미국에 일대 돌풍을 일으켰던 이야기들을 담은 다큐멘터리영화다.

제천영화제의 백미는 역시 청풍호반에서 여름밤에 펼쳐지는 영화와 공연이다. 깊은 여름밤 호반의 달빛을 배경으로 '보고 듣는' 영화와 음악은 지친 일상에 밤하늘에 은하수 같은 경이로움과 설레는 낭만을 관객들에게 선물 할 것이다.

[한국뉴스투데이 곽은주 기자] cineeun@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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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주 cineeun@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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