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반 인식기술 적용 확대될수록 자율운전 가능
연결기반 인식기술 적용 확대될수록 자율운전 가능
  • 전주호
  • 승인 2015.09.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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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는 연결기반 인식 기술이 적용되지 않아도 자율주행은 가능하다.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이 자체 인식기능으로 이미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연결기반 인식기술이 적용되어 인식의 범위가 넓어지고 인식 수준이 정밀해질수록 차량의 안전과 운행의 효율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범준 LG경제연구원은 연결기반 인식기술의 적용이 확대될수록 차 안에서 보는 시야의 범위를 넘어선 도로 상황, 사각지대에서 달려오는 차량 혹은 보행자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인식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차간 간격 혹은 차선을 바꾸려고 하는 차량의 진입각도, 속도 등을 인식하여 접촉사고 혹은 추돌사고의 위험성을 감안한 방어 자율운전이 가능해질 것이다.

수백만대의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차량들을 가장 빠른 길로 유도할 수도 있고, 도로의 침수, 함몰, 낙석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서 그곳으로 진입할 차량들에게 주의 신호를 보내거나 혹은 우회 도로로 유도할 수 있다.

[한국뉴스투데이 전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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