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떴다.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떴다.
  • 윤수지
  • 승인 2015.12.0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 딱 필요한 것이 공기청정기이다.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는 냉장고, 세탁기만큼이나 필수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USB로 연결해서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 청정기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휴대용 공기청정기 클레어 B 이야기다.

이 제품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에 목표액의 70%를 달성했다.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휴대용 공기 청정기 클레어 B는 USB로 전원을 연결할 수 있어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실에서는 물론 USB 연결이 가능한 자동차, 휴대용 배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텀블러만해서 자동차 컵 홀더에도 딱 들어간다. 지름 75.5mm, 무게 0.5kg으로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도 좋고 휴대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다.

디자인도 텀블러와 흡사하고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상단을 돌리면 각도가 조절되는 메커니즘도 좋아 보이고, 사용자를 향하도록 맑은 공기를 배출 시킬 수 있는 것도 만족스럽다.

클레어 B는 MAF(Magnetic Air Filtration)이라는 공기 여과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는 정전기를 일으켜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0.1 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초 미세먼지까지 걸러준다. 하지만 필터의 수명이 4개월 정도이다.

가격은 69달러(약 8만원)고, 필터 3개가 포함된 옵션은 80달러(약 9만3천원)이다. 배송은 내년 3월로 예정되어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한국뉴스투데이 윤수지 기자]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수지 news@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