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2018년 모바일 뱅킹 사용자 수는 18억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뱅킹으로의 전환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이런 추세로 인해 디지털 보안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 는 자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이지오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프랑스의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관련 정부기관으로 명성 높은 ANSSI로부터 CSPN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SPN은 사업 경험이 풍부한 금융 기관들이 모바일 지갑 결제 운영을 위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용 고도 보안 등급이다.

젬알토에 따르면 ‘이지오 모바일 SDK’는 추가 보안 층위로 기능하며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강화하는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인 종합 모바일 인증 도구다. 또한 은행들이 다중인증 및 고성능 보호 메커니즘을 통해 멀웨어와 사이버공격에 맞서 모바일 뱅킹 및 결제 서비스를 보호하고 보장할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SDK는 어떠한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과도 손쉽게 통합되기 때문에 모바일 개발자들이 특정 암호화나 모바일 위협 관련 지식 없이도 높은 수준의 보안을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다.

하칸 노르드프젤 젬알토 전자뱅킹 및 전자상거래 수석부사장은 은행들은 모바일 이지오 보안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적절하고 제대로 된 보호 방식으로 고객 정보와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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