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전세계를 뒤덮은 초록돌풍이 분다
위키드, 전세계를 뒤덮은 초록돌풍이 분다
  • 정유진
  • 승인 2016.07.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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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한국뉴스투데이 정유진 기자] 브로드웨이에서 12년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뮤지컬 위키드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뮤지컬 역시 100년간 숨겨져 있던 오즈의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막힌 반전으로 풀어냈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으로,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는 착한 마녀이며, 인기 많고 아름다운 금발마녀는 사실 공주병에 내숭덩어리였다는 센세이셔널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두 마녀가 어떻게 해서 각각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마법에 홀린 듯한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한편 이번 ‘위키드’에서는 복면가왕을 통해 가창력을 알린 차지연을 비롯해 박혜나, 정선아, 아이비, 남경주, 이상준, 김영주, 이예은 등이 출연해 54번의 무대 체인징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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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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