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야외무대에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
낙원악기상가, 야외무대에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10.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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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하는 '클래식 파라다이스' 개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하는 '클래식 파라다이스' 포스터

[한국뉴스투데이] 낙원악기상가에서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클래식 선율이 야외무대에 울려 펴진다. 오는 29일(토)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 공연장 멋진하늘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 '클래식 파라다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렉처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과 곡에 대한 해설이 결합된 형식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서트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섬세한 연주와 탁월한 곡 해설 능력을 두루 갖춘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직접 곡 해설부터 연주까지 함께 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래식 파라다이스'는 올해 낙원악기상가 4층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으로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 한 해 동안 낙원악기상가에서는 어쿠스틱을 비롯하여 재즈, 그리고 영화 상영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이 개최됐으나 클래식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후 3시부터 총 9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해설과 함께 바흐부터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등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친근한 곡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희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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