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에서 탄핵을 동조하는 의원이 60명이 넘는다며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확실히 가결된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7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을 찾은 자리에서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만 퇴진하면 4천999만9999명이 행복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당과 야3당은 철저히 공조하고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탄핵의 길로 분명하게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늘 아침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도 탄핵에 동참해달라는 성명을 낸 것을 보고 더불어민주당이 대단히 좋은 결정을 했다고 평가하며 탄핵이 가결되어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더라도 우리는 탄핵의 길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안은 우리 야3당만으로 가결될 수 없기 때문에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도 반성하고 사과하고 탄핵의 대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며 우리의 공적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가결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