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억대 교통사고 보험사기
10대들이 억대 교통사고 보험사기
  • 김영준
  • 승인 2012.0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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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빌린 차로 일부러 사고 내
서울지방경찰청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17살 이 모 군 등 10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15살 안 모 군 등 36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이 군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동안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나 빌린 차를 타고 다니며 일부러 20여 차례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 6곳에서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운전 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들은 사고가 나도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주로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운전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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