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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의원 폭행, 자유한국당 노심초사전당대회와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
경북 예천군 의원 폭행 동영상(사진:MBC뉴스 캡쳐)

[한국뉴스투데이] 경북 예천군 의원들이 외유 중 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이 자유한국당에게는 상당히 곤혹스런 상황이 됐다. 특히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고, 내년 총선 공천도 예정된 상태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지역 정가에게는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하다. 일각에서는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자유한국당으로서는 고난의 시기를 가야 할 수도 있다.

해외 연수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예천군 의원의 사건은 지역정가를 넘어 중앙정치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지만 비난 여론은 자유한국당으로 쏠리고 있다. 더욱이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 상당수가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난감한 상태다.

더욱이 2월 전당대회가 있으며, 내년 총선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변화도 불가피해 보인다.

군의원이라는 직책이 기초의회이면서도 지역의 조직을 담당하고 있다. 국회의원이 두목이라면 군의원은 행동대장급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즉, 국회의원은 군의원들을 관리함으로써 지역 조직을 관리하는 셈이다.

문제는 예천군 의원들이 물의를 일으키면서 이들로 인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최교일 의원(영주 문경 예천)이 상당히 곤란해졌다는 점이다.

이는 당장 2월 전당대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물론 최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하지는 않지만 예천군이라는 조직을 통해 전당대회 출마자를 대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최 의원의 권한을 다소 약화시킬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아울러 내년 총선 공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한성 전 의원과 내년 총선 공천을 놓고 다퉈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 의원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진 형국이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 때 한국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고우현 경북도의원(문경)의 복당 문제도 있다. 최 의원으로서는 첩첩산중인 상황이다. 이번 사건을 제대로 잘 마무리를 하지 못하면 2월 전당대회와 내년 총선에서 정치적 입지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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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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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항아리 2019-01-09 20:46:04

    이번에천군 의원이라기보다 행동대장이 참 큰 실수를 국제적 망신 청정 에천망신 의회사무실 떼면 청와대보다 낳고 군의원이 뭐 대단하나 참 한심한 작자 인간이기전에 인성부터 다시배우고 의원직은 당연히 사퇴 제명 농사나 짖고 그냥 있는게 도와 주는길이 아닌가 보다 기초의원 다 없애라 국민청원 접속하여 전국민이 타도하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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