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미국인 산모 절반 싱글맘
뉴욕타임스, 미국인 산모 절반 싱글맘
  • 김도화
  • 승인 2012.02.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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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30세 이하 미국인 산모의 절반 정도가 싱글맘, 즉 독신 상태에서 출산하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립보건통계센터 자료를 분석해 보도했다.

자료 분석에 따르면 독신 상태에서 출산하는 여성의 비율은 50년간 꾸준히 늘어 지난 2009년 현재 30세 이하 산모의 53%가 싱글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 구분 없이 미국 전체 싱글맘의 비율은 지난 1990년대 중반의 33%에서 2009년 41%로 증가했다.

뉴욕타임스는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 수준이나 경제적 지위가 낮은 계층에서는 결혼을 해도 생활이 달라질게 없다는 인식이 강해 결혼 자체를 꺼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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