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의원 선거구 획정 엉뚱한 발상
주성영 의원 선거구 획정 엉뚱한 발상
  • 정보영
  • 승인 2012.02.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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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주성영 의원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비례대표 대신 서울 지역구 한 석을 줄이자고 제안했다.

주성영 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이 비례대표 한 석을 줄이는 안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통합 대상으로 꼽은 노원구와 성동구 가운데 인구가 적은 노원구를 줄이자고 말했다.

주 의원은 또 여야 원내대표와 간사는 물론 선거관리위원회도 참여하는 정개특위 소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선거구 획정 문제를 마무리하자고 요구였다.

이에 대해 정개특위 민주통합당 간사인 박기춘 의원은 선거구획정위는 부산 남구, 대구 달서구도 합치라고 했는데 왜 거론하지 않느냐며, 새누리당 홍정욱 의원이 노원구에 불출마한 점을 노린 꼼수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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