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장관은 2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안 교수가 지난해 서울시장 보선 때처럼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특정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안 교수가 정치를 할 생각이면 너무 시간을 끄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그것은 지도자다운 면모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윤 전 장관은 이어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참신한 이미지와 잠재력 때문에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안교수가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면 지지율이 상당수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주의에 대해 얼마나 투철한 인식이 있는지 확신이 없다면서 민주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도 많다고 주장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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