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들을 대부분 투입했지만, 전반 SK의 패기에 밀려 18점까지 크게 뒤졌던 동부는 후반 들어 반격을 시작했지만, 한번 잃어버린 집중력은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았다.
4쿼터 중반, 6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추격은 이어지지 않았고, 결국 91 대 77로 졌다. 올해 처음이자 12월 30일 전자랜드전 이후 54일 만에 맛본 패배였다.
SK는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선수 존슨과 김민수가 공격을 이끌며 기분 좋게 이겼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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