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효과 추적한 결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 매체들은 대장내시경의 효과를 추적한 최신 논문이 세계 최고의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에 실렸다고 보도했다.위암 전문가인 지나 바카로 오리건 건강과학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폴립을 제거하면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53%가 줄었다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튜브에 카메라를 달아 장 내부를 촬영하는 대장내시경은 의사들은 많이 권유하지만 환자들이 꺼리는 암 검사법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데 검사를 할 때 수면을 취해야 하거나 불쾌한 기분 때문에 인기가 없지만 사망률을 낮추는 데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준 셈이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