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KT를 3연패에 밀어넣으며 2연승을 기록했다. 전반을 넉 점 차 우세로 마친 오리온스는 후반 윌리엄스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점수차를 더 벌렸다.
4쿼터 한때 3점 차까지 쫓겼지만, 윌리엄스의 3점슛에 이어 상대 결정적인 실책이 나오면서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24점을 넣으며 활약한 최진수가 퇴장당하며 잠깐 주춤했지만, 무난하게 84 대 72 승리로 마무리했다.
KT는 6라운드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3연패를 당했다.
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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