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일 녹색한우 생산조합 협의회장은 개개인이 파는 데는 상당히 애로가 있어서 그런 농민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천5백 마리가 출하된 '녹색한우' 생산에는 전남 서남부지역 11개 시·군의 8개 축협, 천 2백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녹색한우 영농법인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5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한 해 1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인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권중천 미주 한인 슈퍼체인점 대표는 미국 교민들이 믿고 친환경적인 좋은 제품을 친인척이나 지인들한테 소개하고 선물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녹색한우를 전문적으로 가공해 파는 유통센터도 나주에 완공됐다. 녹색한우 유통센터는 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친환경인증 한우 지육과 포장육을 가공해 단체급식 등에 대는 기지로 활용된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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