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3.45%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조선주가 업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도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은행업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기계업종은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자동차 종목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3.6% 오르며 5거래일 간 하락세를 마쳤고 기아차도 3%대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6%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1.8% 오르며 120만6000원에 종가기준 최고가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하이닉스도 1%대 강세로 마쳤고 LG전자가 3%대 오르는 등 IT주도 강세를 보였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고 S-Oil은 오히려 약세를 보여 정유 화학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신한지주, KB금융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오늘 특징주 가운데서는 한미글로벌이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국내 텅스텐·몰리브덴 광산 개발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하이마트는 경영진 횡령 혐의 발표 이후 이틀간의 급락세를 마치고 2%반등에 성공했다.
원달러 환을온 5.8원 떨어진 1118.7원에 마쳤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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