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영월 텅스텐 광산 투자
워런 버핏, 영월 텅스텐 광산 투자
  • 방창훈
  • 승인 2012.02.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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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5백만 달러, 우리 돈 1,740억여 원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보유한 '버크셔 헤서웨이'의 계열사 IMC그룹이 최근 재개발이 추진 중인 강원도 영월 상동광산에 1억 5천5백만 달러, 우리 돈 1,740억여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상동 마이닝 주식회사는 이스라엘 금속가공 기업인 IMC그룹과 지분 취득과 금융 제공 우선권을 포함한 1억 5천 5백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거 대한중석 광산으로 불렸던 상동광산은 국내 대표적인 텅스텐 광산으로 지난 1993년 채산성 악화로 폐광된 이후 최근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현재 텅스텐 매장량은 1억 톤으로 추정되며 회사측은 조만간 원석 채굴 작업을 시작하고 강원도 영월 현지에 텅스텐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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