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은 1천619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조사기간에 심장병이 발병한 758명과 심장병이 나타나지 않은 861명의 소변 속 BPA수치를 비교한 결과 심장병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수치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BPA와 심장병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인과관계가 성립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이 연구를 지휘한 페닌슐러 의대의 데이비드 멜저 박사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실렸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