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하던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집회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 의원은 2일 오후 2시쯤 서울 효자동 옥인교회 앞에서 열린 탈북자 강제북송 규탄 궐기대회에 참석해 간이 의자에 몸을 의지한 채 탈북자 대표의 발언을 듣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박 의원은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송환 중단을 요구하며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11일째 단식농성을 이어왔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석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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