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시바 대학 카렌 보너크 박사는 코골이와 구강호흡 등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과잉행동이나 공격적 행동과 같은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카렌 보너크 박사는 생후 6개월에서 7살까지 아이들 만 천 명을 분석한 결과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동에 비해 신경행동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40%에서 100%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너크 박사는 여러 형태의 행동장애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는 과잉행동장애가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과학(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됐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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