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의 임금수준이 대기업의 63% 수준에 그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지난 10년간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상용직 근로자의 월 평균임금은 263만 8천 원, 300인 이상 대기업 상용직 근로자는 417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중소기업의 임금은 지난 2000년만 해도 대기업의 71% 수준이었으나 2002년 67%로 70% 아래로 떨어진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LG경제연구원 윤상하 책임연구원은 대기업의 수출 호조 등 실적이 중소기업과 내수에까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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