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재미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사업 추진 협약 체결
북이십일-재미진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사업 추진 협약 체결
  • 김영하 기자
  • 승인 2021.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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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70만부 그리스로마신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
북이십일-재미진엔터 “한국 아동 컨텐츠 글로벌화 나설 것”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출간한 북이십일이 애니메이션 제작사 재미진 엔터테인먼트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출간한 북이십일이 애니메이션 제작사 재미진 엔터테인먼트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스투데이] 학습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출간하고 있는 ㈜북이십일(대표이사 김영곤)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재미진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민기)와 애니메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이 대표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를 만들어 낸 북이십일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울북의 야심작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70만 부를 기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그리스 로마 신화 애니메이션 사업 협력’뿐만 아니라 ‘아울북 브랜드의 IP OSMU(one source multi use)’, ‘출판과 엔터테인먼트의 협업’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 애니메이션의 가시화 후 중∙장기적 관점으로 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북이십일 은지영 이사는 “<그리스 로마 신화> 애니메이션 사업을 계기로 브랜딩 및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미진 엔터테인먼트 이민기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로 보았을 때 이미 K-콘텐츠는 세계 시장에서 자리매김한 상태로, 시장 흐름을 따라 한국의 아동 콘텐츠는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진다”면서 “이번 양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하 기자 0ha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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