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김 주석 생일을 맞아 다음 달 12일부터 16일 사이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실용위성, 광명성 3호를 쏘아올린다고 보도했다.
'광명성 3호'는 극궤도를 따라 도는 지구관측 위성으로, 운반로켓 '은하 3호'는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측 대변인은 또 평화적인 과학기술 위성발사와 관련해 해당한 국제적 규정과 관례들을 원만히 지킬 것이며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