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은 1회부터 삼진 2개를 잡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구속 147km의 직구와 장기인 체인지업으로 두산 타선을 5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다.
두산 양의지에게 한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의 위력을 알리기엔 충분했다.
최근 연습 경기를 포함해 16이닝 1실점 호투한 류현진은 지난해 4관왕 기아 윤석민과의 맞수 대결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 속에 한화는 최승환의 홈런과 장성호의 적시타 등으로 2연승을 달렸다.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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